교육 전반/독서기록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 매트 헤이그

종석쌤★ 2021. 7. 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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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밤 12시, 죽기 바로 전에만 열리는 마법의 도서관에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드립니다
[어바웃 타임] 제작사 영화화 확정!


“이 책들은 네가 살았을 수도 있는 모든 삶으로 들어가는 입구야.”
더 이상 자신의 하찮고 지질한 삶을 견딜 수 없었던 주인공 노라 시드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밤 11시 22분. 그가 눈을 뜬 곳은 삶과 죽음 사이의 미스터리한 공간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시간은 자정에서 멈춰 있다. 도서관 사서 엘름 부인의 안내로 노라는 과거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살았을 수도 있는 또 다른 삶을 살아보며, 가장 완벽한 삶을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강렬한 존재감과 위대한 재능을 가진 소설가”([뉴욕타임스])로 평가받는 작가 매트 헤이그가 신작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로 한국의 독자들을 찾아왔다. 20대에 심한 우울증을 겪은 이후 ‘살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에 기발한 상상력, 유머와 위트를 더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2020년 8월 출간 이후 영국에서만 7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미국에서도 아마존, 뉴욕타임스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평단과 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SNS로도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작가의 팬들답게 #midnightlibrary로 독서 경험을 나누고 있는 전 세계 독자들과 함께해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표지와 제목, 간단한 책에 대한 설명만을 보았을때는

유치한 판타지 소설 같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보니 

삶의 이유, 지난 삶에 대한 후회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철학이 담겨 있었다.

 

나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할걸 하며 지난 날을 후회하며 살아간다.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 나를 보고, 그들이 원하는 온갖 모습이 내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곤 한다.

이런 후회는 현재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지금의 나에게도 아직 무한한 가능성이 남아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는 시간이 남아 있다.

~할걸 하고 생각하던 것들을 

지금 시작하자.

지금부터 해도 충분히 내가 원하는 나로 바꿀 수 있다.

뭐라도 지금 바로 시작해야겠다.

 

가볍게 읽으려 했지만, 생각보다 훅 들어오는.

 

 

 

완독시간: 5시간 14분

이제 ebook도 제법 종이책처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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