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돈, 힘 - 신환종

미중 갈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대동사회 선포
“전 세계 부의 질서를 재편하려는 국가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200만 구독 [삼프로 TV] 강력 추천
베스트셀러 『인플레이션 이야기』 저자 최신간

“여의도 증권가에서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신환종 센터장이 유일하다!”
_대안금융경제연구소 김동환 소장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되는 금융위기는 우리에게 매번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1998년 신흥국 외환위기, 2008년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위기 상황을 만들어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당시의 상황을 잘 설명한 자료를 통해 뒤돌아본다면 원인과 결과가 명확해 보이지만 위기 발생 상황을 복기한다면 같은 일이 반복된다고 해도 대응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라는 말은 “위기는 진화한다”라는 말과 같은 것이다.

『땅, 돈, 힘』은 전작인 『인플레이션 이야기』를 통해 정치, 경제, 철학, 문화를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을 보여준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의 신간으로, 이 책에서 그는 2020년대 전 세계 경제 생태계를 전망하는 데 있어 기존의 경제적 접근이 아닌 미국과 중국의 사상적 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전 세계 주요국의 정치철학 등 새로운 그물망을 통해 좀 더 다차원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안에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얽혀 있는 각국의 이해관계를 면밀하게 밝혀냄으로써 정치경제와 지정학 그리고 투자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폭넓은 지적 향유를 선보인다.

모든 사람이 부의 미래를 궁금해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경제 중심으로 원인을 분석한다면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예상치 못한 리스크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여의도 증권가에서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신환종 센터장이 유일하다”라는 [삼프로 TV] 김동환 소장의 극찬처럼 이 책 『땅, 돈 힘』은 미래 글로벌 경제 생태계를 전망하고, 이를 자산 증식의 디딤돌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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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내용이 어렵고 무거웠던 책.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읽는 속도가 느려졌다.

가벼운 경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세계 돈의 흐름을 알아가기 위해서 읽어볼 만 했다.

미국과 중국의 사이에 끼어 있는 우리 나라는 미중무역갈등의 영향이 매우 클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국제 정세가 바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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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경제로 설명할 수 없는 문제들, 이벤트 리스크와 진화하는 위기

1.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복병은?

2. 5가지 이벤트 리스크

1) 환경 및 기후 변화 리스크: 인도와 중국 하늘이 맑아져도 지구 온도는 더욱 높아져

2)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 현실적인 이슈

3) 사회적 리스크: 어떤 충격과 파장을 갖고 올 것인가?

4) 사이버 리스크: 보안 실패는 또 다른 리스크로 확대

5) 경제적 리스크: 다양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

3. 블랙스완인가, 회색 코뿔소인가?

 

2장 지정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국제정치학적 접근

1. 지정학적 시각

1) 알프레드 마한의 해양 권력론

- 지리적 위치, 영토의 자연적인 조건, 영토의 크기, 인구수, 국가의 성격, 정부 및 국가기관의 성격

2) 맥킨더의 심장부 이론

3) 독일의 레벤스라움

4) 일본의 대동아공영권

5) 스피크만의 주변지역이론

6) 조지 케넌과 냉전기 지정학

7) 헨리 키신저의 지정학

8) 브레진스키의 '그랜드 체스판'

9) 조지 프리드먼의 미국 중심 지정학

10) 피터 자이한의 미국 고립주의

11) 러시아 신유라시아주의

2. 국제정치학 접근: 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성주의

 

3장 생각의 차이, 비교정치철학의 접근

1. 서구 자유민주주의 정치철학: 개인의 정치적 자유 vs. 공동체 회복 모색

2. 중국 정부의 정치철학: 신유학의 권위주의

3. 러시아와 이슬람, 문명의 충돌?

1) 러시아: 유라시아주의,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출범

2) 이슬람 신정 국가: 성직자가 직접 권좌에 앉아 나라를 통치

3) 보편성과 특수성: 인권에 대한 관심 증대

 

4장 경제정책의 변화, 비교정치경제적 접근

1.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

1) 신자유주의 경제 정책이 가져온 부작용과 폐해

- 부의 불균형

2) '경제적 가치'에 대한 생각의 변화

① 금융자산 가격 정책은 정당한가?

② IT플랫폼 기업이 엄청난 마진을 모두 가져가는 것은 정당한가?

- IT플랫폼 기업들의 독과점적인 지위 변화뿐만 아니라 마진의 많은 부분을 공공부문이 공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③ 주주 가치 극대화에서 이해관계자 가치의 극대화로 변화 필요

-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 창출 필요

④ 정부에 대한 시각 변화

- 가치를 창조하는 공공 부문의 생산적인 역할을 더욱 강조하는 흐름이 제기되고 있음

2. 케인즈주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생각의 변화

* 국가자본주의의 특징: 기술 관료, 법치 취약, 민간 부문 통제

3. 지속가능한 자본주의?

1) 40년마다 변화된 경제정책

2) 시장과 정부, 이분법을 넘은 '지속가능한 자본주의'

3) ESG 투자,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금융투자 지원

4) 디지털 기업과 좀비 기업이 공존할 2020년대

5) 고용의 구조적 변화와 정치적 해법 요구

- 일자리 양극과, 사람이 아닌 로봇을 고용하는 산업구조개편 가속화, 임금상승률이 높아져 사람 고용보다는 키오스크 등으로 대체하는 가게들의 빠른 증가

 

5장 투자 대상 국가를 어떻게 분석할까?

1.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국가 분석 방법론: 국가탄력성, 국가신용등급

2. 경제적 탄력성: 위기 발생 시 이를 극복하면서 꾸준한 경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가?

- 경제 구조 및 성장성: GDP수준 산업구조 등을 분석, 다변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산업구조 보유 확인

- 노동시장 구조와 사회 안정성

- 노동시장 관련 제도와 주요 지표 등

① 명목 GDP(단위: 십억 달러)

② 인구(단위: 백만 명)

③ 1인당 GDP(현재 환율, 미 달러 기준)

④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미 달러 기준)

⑤ 실질 GDP 성장률(단위: 퍼센트)

⑥ 실업률(단위; 퍼센트)

⑦ 투자율(단위: 퍼센트)

⑧ 저축률(단위: 퍼센트): GDP-소비

3. 정치 제도와 문제해결 능력

- 경제, 사회, 문화적 요구를 해결함에 있어 제도가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작용하는지 여부 분석

- 국가의 정치적, 사회적, 법적 제도들이 인위적으로 갑작스럽게 변하지 않는 '제도적 투명성' 필요

-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치적 자본 혹은 정치적 리더쉽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

① 정부 지지율

② J 커브(민주화 정도) 정부 지지율

③ 민주주의 지수

④ 세계 자유 지수

⑤ 부패 지수

⑥ 인적자본 지수

4. 재정 건전성

- 재정수지: 정부 수입과 지출에 대한 정부의 통제능력)

- 정부부채: 재정수지가 쌓여서 만들어짐)

① 재정수지(단위: 퍼센트): 정부의 수입과 비용의 차이

② 기초 재정수지(단위: 퍼센트): 재정수지에서 정부 부채에 대한 이자지급 부분을 제외한 것

③ 정부 부채 비율(단위: 퍼센트)

④ 세수 대비 정부부채 비율(단위: 퍼센트)

⑤ 세수 대비 이자 비중

5. 외환 유동성

- 유사시 적절한 외환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

- 국제수지(외화의 유입과 유출을 나타냄)가 적절한지,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지를 판단

- 정부와 공공기관의 대외채무 분석

① 명목 환율

② 실질 실효 환율

③ 단위 노동 비용(기준: 2005년 =100)

④ 경상수지(단위: 퍼센트): 물건의 서비스와 수출 수입, 이전 거래를 포함하며, 해외 자산과 부채에 대한 이자지급과 배당금도 포함

⑤ 대외채무 비율(단위: 퍼센트)

⑥ 대외채무 중 공공 부채 비중(단위: 퍼센트)

⑦ 대외채무 중 단기 부채 비중(단위: 퍼센트)

⑧ 대외채무/경상수지 수익

⑨ 순외국인 직접 투자 비율(단위: 퍼센트)

⑩ 순해외 투자 자산 비율

⑪ 외환 보유고(단위: 백만 달러)

⑫ 외환 보유고 대비 대외채무 비율(단위: 퍼센트)

⑬ 취약성 지수(단위: pt)

6. 통화정책 및 금융 안정성

- 통화정책의 독립성: 정부의 중앙은행 개입 정도, 중앙은행의 자체 목표 설정 및 달성 수단 보유 등

- 금융 시스템 안정성: 해당 국가가 얼마나 크고 탄탄한 금융시장을 보유하면서 실물 경제에 자금을 공급하고 있는지 등

① 소비자물가지수(단위: 퍼센트)

② 총통화M2(단위; 퍼센트): 통화 M1(현금과 요구불예금)에 정기 적금, 정기 예금과 같은 은행의 저축성 예금과 거주자 외화예금까지 포함시킨 통화 지표

③ 정책 금리(단위; 퍼센트)

④ 민간 부채 성장률(단위: 퍼센트)

7. 이벤트 리스크 대응 능력

- 자연재해(지진, 태풍, 해수면 상승 등), 팬데믹 상황, 전쟁이나 테러 위협으로 인한 제재, 무역 분쟁, 브랙시트 등

- 이벤트 발생 시 해당 정부의 경제적, 정치적, 재정적, 외환 유동성 측면, 통화정책과 금융 안정성 측면에서의 대응

① 경제 개방도(단위: 포인트)

② GDP 대비 국내 은행 대출 비중(단위: 퍼센트)

③ 지정학적 리스크 지수

 

6장 국가 ESG, 향후 전쟁터가 될 것

1. 국가 ESG 평가 방법

1) 소버린 EGS 평가

2) 환경 리스크

- 탄소 전환, 수자원 관리, 자연 자본, 물리적 기후 위험, 쓰레기 및 공해(무디스 환경평가 세부 항목)

3) 사회적 리스크

- 인구, 고용 및 소득, 교육, 주거, 보건 및 안전, 기초 서비스 접근성 

4) 거버넌스

- 정부 구조, 정책 신뢰 및 효율성, 투명성 및 공개도, 예산 관리

2. 전 세계 주요국 ESG 평가

3. 국가 ESG의 의미

 

7장 미중 갈등이란 거대한 지정학적 충격

1. 미중 갈등은 어떻게 전개될까?

2. 좁혀지지 않는 이념과 가치

1) 국가 간 갈등과 전쟁의 3가지 이미지

① 인간: 개인 본성, 지도자의 특성

② 정치체제: 서로 다른 정치체제 간 갈등

③ 국제사회의 무정부적 속성: 투키디데스 함정

2) 서로 다른 정치체제 간의 갈등

3) 정치체제에 대한 비판

① 중국의 민주주의는 서양의 민주주의와 다를까?

② 시진핑 정부의 정치철학

③ 중국으로 이민 가고 싶다는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④ 홍콩이 가지는 의미

⑤ 홍콩인의 좌절을 중국 본토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⑥ 중국이 위협이 되는 이유

⑦ 과연 중국몽은 성공할 수 있을까?

3. 첨예한 갈등, 패권과 가치에 관한 싸움

1) 미국의 입장

① 월가와 기업 CEO,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의 시각

② 공화당 강경파와 트럼프의 시각

③ 바이든과 민주당 외교엘리트들의 관점

④ 2001년 바이든의 중국 방문 경험

⑤ 중국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

2) 중국의 3가지 시각

① 중국 기업인들의 자유주의적인 문화의 관점

② 시진핑의 1인 통치 및 상하이방, 공청단의 집단지도체제

③ 중국 정치철학의 변화

④ 2049년 중국 중심의 천하질서로 회귀

4. 무역과 IT 기술 전쟁을 넘어 전방위적인 갈등 확산

1) 무역 전쟁: TPP 재건과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 차세대 핵심 기술 산업의 디커플링 압박과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

2) IT 기술 전쟁: 자만에 빠져 있던 미국에 스푸트니크적 모멘트 발생

3) 중국의 일대일로 vs. 미국, 일본, 호주, 인도의 쿼드

4) 중국 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대상은 BTS

5) 금융시장, 디지털 위안화와 달러 패권의 문제

5. 중국의 쌍순환 전략 대응

1) 안정적인 내수 시장 견인

2) 첨단산업 육성

3) 외교노선 정비

 

8장 미국 패권에 도전하는 러시아의 유라시아주의

1. 우크라이나 침공 이슈의 배경

1) 강한 러시아의 부활과 기존 국제정치질서의 변화 요구

2) 서방과 다른 러시아의 독특한 사고방식

3) 유라시아주의를 기반으로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을 창설했고 이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안보 공동체 구축 예정

4) '색깔 혁명'이 러시아로 유입되는 것을 두려워함

2. 왜 2022년인가?

1)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강한 친서방 추진 정책 추진, 러시아 국내 상황과도 연결

2) 코로나19 이후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여 러시아가 에너지 가격의 주도권을 갖게 됨

3) 나토의 분열

4) 중국이라는 카드

5) 러시아는 달러의 비중을 15%이하로 대폭 축소하고 금과 유로화 비중을 높여둠

3. 전격적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러시아 제재 영향

4. 우크라이나 전쟁의 의미

1) 가치의 차이가 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2) 신냉전 속도 가속화될 것

3) 경제가 아닌 지정학, 전략 논리로 결정하는 시대

 

9장 2020년대 정치경제, 지정학으로 본 금융 투자

1. 2020년대 정치경제와 지정학 패러다임의 변화

2.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질서에 대한 시나리오

1) 민주주의 동맹국, 권위주의 국가들, 기타 신흥국의 블록화 시나리오

2)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양극화 대결 구도라는 신냉전 시작

3) 지역 강대국의 이해관계에 따른 각자도생의 국제정치질서

4) 다시 한번 미국이 패권을 확보하는 평화의 시대 재현되는 '팍스 아메리카나 2.0'

5) 패권을 물려받는 중국에 의한 세계 평화, '팍스 시니카'

3. 2020년대 금융시장의 최대 리스크는 지정학

1) 만약 중국이 패권국가가 된다면

2) 만일 중국 정치체제가 서구식으로 민주화된다면

3) 아시아식 민주주의, 아시아적 가치라는 문제

4) 역사의 종말 vs. 문명의 충돌

5) 미중 갈등 격화 속 우리의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