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누군가의 성공담이 아닌,
누구라도 성공할 수 있는 원리다!”
활황을 넘어 불황까지, 살아남은 자만이 아는 불변의 투자법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을 투자처로 꼽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각종 투자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문제는 부동산 호경기에 그저 운 좋게 얻은 수익으로 고수를 자처하는 이들이 무조건 자신을 따라 하라고 부추기는 지침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부동산은 생물과 같아서 시기와 이슈, 인간 심리에 매우 큰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오랜 시간 부동산 불황과 활황 시절을 골고루 겪으며 일정 수익 이상을 거둬 살아남은 자만이 ‘불변의 투자법’을 이야기할 수 있다.
십수 년 전, 전세 보증금 2,500만 원으로 투자 시장에 뛰어들어 3년 연속 1,000%라는 거짓말 같은 수익률을 거두며 성공적인 투자자 대열에 합류한 저자 김원철 대표는 아파트, 토지, 분양권, 상가, 경매 등 부동산의 다양한 대상에 투자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13년간 강의를 해왔다. 특히 그는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 고수라고 불리는 이들을 직접 가르쳤으며, 출간된 지 10년이 지나 절판된 그의 전작 『부동산 투자의 정석』은 지금도 부동산 분야의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저자는 거의 10년 만에 새롭게 집필한 이번 책에서 앞으로 10년은 물론, 그로부터 또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투자의 기본과 각 부동산 7가지 대상별 투자 지침, 딱 4년간만 투자해 평생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그만의 독창적인 투자법을 소개한다.
부동산 기본서 읽기 프로젝트 3번 째 책이다.
첫 번째 책은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이현철)'
전세가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 이현철
시장 심리를 파악하면, 투자 흐름이 보인다! 부동산 가격 변화의 비밀 ‘심리, 전세, 정책’ 이 책에는 부동산의 특성에 기반을 둬 부동산을 분석하는 틀을 마련했고, 특히 전세제도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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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책은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너나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 너나위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70억 자산가로 변신한 월급쟁이의 시스템 마련법 살아갈 날은 점점 길어지는데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날은 더욱 짧아지는 시대,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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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부동산 투자의 정석'에서는 '1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이라는 수식이 붙는다.
2007년에도 같은 이름으로 책을 냈었다고 한다.
책을 세 권째 읽다 보니 비슷한 내용이 반복해서 나올 때가 있고 조금 다른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부동산의 가격은 매우 높기 때문에 레버지리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등이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가 여전히 유효한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1. 주택은 향후 20년간 부족하며
2. 선진국의 부동산 가격은 꾸준히 상승해왔으며
3. 정부의 유일한 경기부양 카드는 부동산이며
4. 주택이 남아도는 상황에도 오르는 부동산은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꽤 공감이 되는 이야기들이다.
인구가 눈에 띄게 줄어도 가구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향후 10년, 20년 후도 그럴까?
지금의 출산율을 보면 부동산 투자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사람들은 보통 부동산 활황기에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고점에서 부동산을 구매하고 후회한다.
주식투자도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럼 언제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나?
저자는 부동산 투자의 때를 알려주는 신호에 대해서 알려준다.
1. 부동산 불황기가 3년 이상 지났다.
2. 미분양 물량이 사상 최대로 증가한다.
3. 분양 물량이 역대 최저가 된다.
4. 경매 낙찰가율이 사상 최저 수준이 된다.
5. 전세가율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다.
6. 폐업하는 중개업소가 속출한다.
7.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등장한다.
이 기준으로 고려해보면 지금은 부동산 투자의 때는 확실히 아니다.
부동산 투자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년이 지나면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부동산의 고점과 저점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하면 좀 더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좋았던 점은 '아파트 투자'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 투자, 재건축 투자, 분양권 투자, 오피스텔 투자, 단독주택 투자, 상가주택 투자, 상가 투자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세금 규제 때문에 힘들어진 아파트 투자에만 관심을 두지 말고 다양한 투자를 고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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