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 교실수업이 혼합된 블랜디드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차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인물을 소개하는 신문을 만들어보는 차시이다.
국어 시간에 배운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아주 무서운 날, 훨훨 간다, 크록텔레 가족, 신발 신은 강아지 등의 책을 활용하거나 우리 반 친구들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책인 '목기린 씨, 타세요!'나 자신이 인상깊게 읽은 책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활동 1 : 소개할 인물 떠올리기
소개할 인물을 떠올려 소.중.함 발표로 이야기 나누기
함께 나눔 발표에서는 앵무새 발표도 섞어서 진행하였다.
- 앵무새 발표: 발표 내용을 짝과 이야기한 후 짝의 발표 내용을 대신 발표하는 방법. 짝의 이야기에 경청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발표 훈련이 어렵고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음. 짝이 말한 모든 내용을 이야기하기보다는 기억나는 만큼 말하고 짝이 보충하는 형태로 발표를 시키면 좋음.
* 발표 양식: 나는 ~책의 ~를 소개하고 싶어. 왜냐하면 ~ 때문이야.
* 앵무새 발표 양식: 내 짝 ~는 ~책의 ~를 소개하고 싶대. 왜냐하면 ~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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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함 발표: 소곤소곤 발표, 중얼중얼 발표, 함께나눔 발표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발표방법
- 중얼중얼 발표: 발표 할 내용을 혼자 중얼중얼 말하며 연습하는 발표 방법. 여러 번 반복해서 이야기하며 생각을 정리함.(짝, 모둠, 전체 발표 전에 활용)
- 소곤소곤 발표: 짝에게 귓속말로 미리 발표하고, 생각을 더 발전시키는 발표방법. 서로의 이야기를 귀를 기울여 듣고, 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함께나눔 발표: 중얼중얼 발표와 소곤소곤 발표로 정리한 내용을 반 전체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는 발표. 이 때, 자신이 발표할 내용을 이야기해도 되지만 짝이 이야기한 내용을 발표해도 됨.
활동 2 : 소개할 내용 정리하기
교과서를 활용하여 인물 소개할 내용을 정리한다.
활동 3 : 인물 소개 신문 만들기
블랜디드로 꾸미기 수업은 처음 해 보았는데 오히려 집에서 하는 아이들이 속도가 더 빨랐다.
그리고 원격으로 피드백을 주고 받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았다.
만들기나 꾸미기의 경우, 원격 수업을 할 때 방해 요소가 없어서 좀 더 작업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틀리거나 잘못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이런 저런 질문을 하다 보니 늦어진 감이 있었다.
이름, 생김새, 성격,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등 여러 소개할 특징들을 바탕으로 그림까지 그려가며 인물 신문을 잘 만들었던 수업이었다.
종석쌤 꿀잼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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